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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성체 모시는 방법!

조회 수 19531 추천 수 0 2011.07.20 14:15:28

찬미예수님!

 

성체를 모실때 마다 느꼈던 부분이었는데 마침 좋은 글이 있어 http://blog.naver.com/angella0905/60031458158 펌 했습니다!

 

영성체 때 보이는 교우들의 바른 모습

(1) 영성체 예식에서 `영성체 전 기도`를 바치고 난 사제는 허리를 굽혀 절한 다음,

     성체를 성반으로 받쳐 들어올리고, 교우들을 향해 크게 말합니다.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분이시니 이 성찬에 초대받은 이는 복되도다."

 

      예전엔 이 대목을 "보라, 천주의 어린양,," 하였으니,,, 

      이때는 교우들이 모두 두 손을 모으고 마음을 모아 고개를 들고 성체를 바라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서, 입으로는

     "주님, 제안에 주님을 모시기에 합당치 않사오나 한 말씀만 하소서. 제가 곧 나으리다."합니다.

 

 (2) 이제 행렬을 지어 성체를 모시러 나가는데,  어떤 이는 걸어가다 대중없이 몸을 틀어 제대를 향해

     절을 하기도 하고, 또 어떤 이는 5~6명이나 남은 곳에서 앞을 향해 절을 하기도  하지요.

     아니면, 바로 앞에서 사제가 성체를 건네는데 절을 하느라  바쁘기도 하고요.

     이미 예수님이 몸소 나와 계시는데 그 분은 외면 한 채,

     새삼 제대를 향해 절을 올림은 이만저만한 난센스가 아니지요. ^^

 

     그리고, 예수님을 바로 뵙고 인사를 드림이 원칙이긴 하지만,

     그리되면 미사의 흐름이 원만치 못해 늦어지기도 하고, 성체를 떨어뜨릴 염려도 있기에,

     편의상 정한 것이, 앞에 두 사람을남겨놓고 내가 세 사람째 되었을 때,  깊은 절로 예를 표하게 하지요.

 

     그렇게 하면 보기도 좋고 말입니다. 하다보면 대충 2~3명째로 익숙하게 통일이 됩니다.

 

(3) 성체는 단순한 음식(밀로 만들고 먹기에 "음식"이 맞긴 하지만)이 아니라

     바로 살아계신 예수님의 몸입니다. 절대 씹어서도 안 되고 녹여서 넘겨야 합니다.

     어떤 이는 나이 든 구 교우가 우물거리는 걸 보고 자기도 그리하는데, 그 분은 침이 잘 생기지 않아

     할 수 없이 그러기에 절대 본을 보면 안됩니다.

 

     이때, 어떤 기도를 하느냐? 하면 정답은 "아무 기도도 하지 않음"입니다.

 

     예수님 그 분이 직접 온 존재, 완전한 존재로서 나에게, 나의 몸 안에, 내 영혼 안에 지금 오셨는데,

     무슨 기도가 필요하고, 무슨 기도가 소용이 있고, 또 그럴 정신이나 있나요^^

     그냥 그 분과 마냥 그대로 조용히 일치되는 게 최고이죠.

     정신이 조금 수습되고 나면, 그제야 은밀한 대화를 나눌 수는 있겠죠.^^ 편한 데로,,,

    (뭐, 오늘 신부님 강론처럼 그리 살게 해 주세요. 라든지,

     길동이놈 용서할 테니 화해하게 해주십사. 라거나, 이번에 꼭 취직되게 해주세요. 등 등,,)

     그러나, 주의 기도를 바친다거나 쓸데없는 중언부언을 한다거나 하기보다는  아무 생각(잡념)도 없이

     그냥 예수님과 하나 되게 조용히 가만있는 것이 가장 좋을 것입니다.

 

(4) 그리고 나서 성호를 긋는 분도 있는데, 무슨 식사를 한 것도 아니고, 성호경의 주인이신

    그 분이 지금 내 몸 안에 계신데, 누가 누구를 강복한다는 말인지,  

    이 또한 난센스 중의 난센스입니다.

 

(5) 끝으로 영성체 때 새치기도 하고 추월도 하고, 오며가며 아는 사람과 인사도 나누고 성체를 모시고

     오는 분을 가로질러 가기도 하고, 앉아서 길도 안 열어 주고 버티기도 하는 등,  별의 별 몰상식하며

     우습고 황당한 경우들을 보는데, 참으로 무례하고 슬픈 일입니다.  

 

     친한 분을 본 반가움의 인사는 눈웃음이나 가벼운 목례로 충분할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보다 더 친한 사람이 있나요?

 

     그리고 정신을 온전히 예수님께만 집중해 있는 상황에서 다른 사람들이 눈에 들어오나요?  

     나중에 얼마든지 친교를 나눌 시간이 있습니다.

     우리는 영화구경을 온 것도 아니고, 예쁘고 잘 생긴 인물을 살피러  미사에 참례 하는 게 아니니

     부디 기웃거리지 말고, 쭈뼛거리지도 말고, 앞만 보고 당당히 주님을 맞도록 해야겠습니다.

 

     생리적으로 성체가 우리 안에서 녹는 데는 15분이 걸린다고 합니다.  

     옛날 분들은 영성체후에는 성가도 부르지 않았습니다.  꼭 그러라는 것은 아니니 참고하시기 바라며, 

     열심하고 능동적이며 역동적인 미사를 사제와 함께 드리시기를 빕니다.

 




윤나희

2015.07.06 07:46:17
*.99.165.30

무심히 지나칠 수 있었던 부분들 새로이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로라14

2018.03.28 12:05:08
*.170.10.88

아리송했었는데 좋은정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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