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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의 환시

조회 수 6570 추천 수 0 2011.02.16 21:14:37

지옥의 환시

오늘 나는

한 천사의 안내를 받으며 지옥으로 내려갔다.

그곳은 온갖 심한 고문이 일어나고 있는 장소였다.

얼마나 무섭도록 광활하고 넓은지!

나는 온갖 종류의 고문을 보았다.

 

지옥의 첫째 고문은

하느님의 상실이다.

 

둘째는

영원한 양심의 가책,

 

셋째는

조건의 불변이다.

 

넷째는

영혼을 파괴시키지는 않은 채 파고 드는 불길인데,

하느님의 분노에서 나오는 영적 불로서 무서운 고통이다.

 

다섯째 고문은

연속적인 암흑과 질식할듯한 무서운 냄새,

더구나 그 암흑 가운데서 악마와 저주받은 영혼들이

서로 마주보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여섯째 고문은

사탄으로부터의 끊임없는 시달림,

 

일곱째 고문은

무서운 절망감, 하느님에 대한 증오, 천한 말,

저주와 모돋이 난무하는 현장이다.

이러한 것들이 지옥의 영혼들이 겪는 고통이었다.

그러나 이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었다.

각 영혼마다 특별한 고통이 있었다.

예를 들면 감각의 고통이 있는데 개개인의 영혼은 각자가

지은 죄의 양상에 따라 무섭고도 형언할 수 없는 고통을 당하고 있었다.

 

만일 전능하신 하느님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그 광경을 보고 나는 까무러쳤을 것이다.

죄인들은

자기가 지은 죄에 따라 영원한 형벌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 누구도

'지옥이 어디 있는가, 본 사람이라도 있느냐,

지옥이 어떤 곳인지 어떻게 말할 수 있느냐'는

말을 못하도록 하느님의 명령에 의해

나는 이것을 기록한다.

 

나 파우스티나 수녀는

하느님의 명령을 받아 지옥의 실체를

사람들에게 말할 수 있도록 지옥의 심연을 방문하였다.

나는 여기에 대한 기록을 남기라는

하느님의 명령을 받았다.

악마들은 나를 증오했으나

하느님의 명령으로 나에게 순종했다.

나의 기록은

내가 본 것의 단편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지옥에 있는 영혼들은

대부분 지옥에 있다는 것을 믿지 않았던 이들이었다.

나는 지옥에 갔을 때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들이 얼마나 심한 고통을 받고 있는지!

따라서 나는 죄인의 회개를 위해 더욱 열렬히 기도한다.

나는 끊임없이 하느님의 자비를 기도한다.

 

오, 예수님!

사소한 죄라도

그것으로 예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기보다는

이 세상 끝날 때까지 그 어떠한 고통이라도 달게 받겠습니다.

 

자비는 나의 사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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