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교리상식
  2. 칠보지식인
  3. 구약성경 이어쓰기
  4. 신약성경 이어쓰기

 
레캅인들의 교훈
 
1.  유다 임금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킴이 다스리던 때에, 주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내리신 말씀.
 
2.   "레캅 집안에 가서 그들에게 말하고, 그들을 주님의 집 아느 한 방으로 데리고 들어가 포도주를 마시게 하여라."
 
3.   그래서 나는 하바친야의 손자이며 예레미야의 아들인 야아잔야와 그의 형제들과 그의 모든 아들과 온 레캅 집안 사람들을 데려다가,
 
4.   주님의 집에 있는 방으로 인도하였다.  그 방은 하느님의 사람 익달야의 아들인 하란의 아들들이 쓰고 있었는데, 그 옆은 대신들의 방이었고 그 밑은 살룸의 아들이며 문지기인 마아세야의 방이었다.
 
5.   그대 내가 레캅 집안 사람들에게 포도주가 가득 담긴 술 단지와 잔들을 내놓고, 그들에게 포도주를 마시라고 권하였다.
 
6.   그러자 그들은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는 포도주를 마시지 않습니다. 우리 조상 레캅의 아들 여호나답께서 우리에게, '너희와 너희 아들들은 영원히 포도주를 마시지 마라.' 하고 명령하셨기 때문입니다.
 
7.   그분은 또 '집도 짓지 말고 씨앗도 뿌리지 말며 포도밭을 가꾸거나 갖지도 말고, 그 대신 평생 천막에서 지내라. 그래야 너희가 나그네로 사는 이 땅에서 오래도록 살 수 있을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8.   우리는 우리 조상 레캅의 아들 여호나답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모든 말씀에 순종하여, 우리 자신과 아내와 아들딸들이 평생 포도주를 마시지 않습니다.
 
9.   또한 살림집도 짓지 않고, 포도원과 밭과 씨앗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10.  우리는 천막에서 지내며, 우리 조상 여호나답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모든 말씀에 순종하고 그것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11.  우리는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가 이 나라를 쳐 올라왔을 때, 칼데아 군대와 아람ㅁ 군대를 피하여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루살렘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12.  그때에 주님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내렸다.
 
13.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는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주민들에게 가서 말하여라. '너희는 끝내 교훈을 받아 들이지도 않고, 내 말을 듣지도 않을 작정이냐? 주님의 말씀이다.
 
14.  레캅의 아들 여호나답이 그의 자손들에게 포도주를 마시지 말라고 명령했는데, 그들은 이 말을 잘 지켜 이날까지 포도주를 마시지 않았다. 참으로 그들은 자기네 조상들의 명령에 순종했던 것이다. 그러나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그토록 줄곧 일렀는데도 나에게 순종하지 않았다.
 
15.  나는 너희에게  잇달아 나의 종인 예언자들을 모두 보내면서 저마다 제 악한 길에서 제발 돌아서라고,  너희 행실을 고치고, 다른 신들을 섬기러 그것들을 좇아가지 말라고 일렀다. 그래야 내가 너희와 너희 조상들에게 준 땅에서 살 수 있으리라고 하였으나, 너희는 내게 귀를 기울이지도 않았고 나에게 순종하지도 않았다.
 
16.  레캅의 아들 여호나답의 자손들은 자기네 조상들이 내린 명령을 지켰지만,
 
17.  -그러므로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보라, 내가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주민에게 그들을 거슬러 선고한 온갖 재앙을 내린다. 내가 그들에게 일렀지만 그들이 나에게 순종히지 않았고, 내가 그들을 불렀지만 그들이 대답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18.  그러고 나서 예레미야는 레캅 집안에게 말하였다.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는 너희 조상 야호나답의 명에 순종하고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켰으며, 그가 명한 모든 것을 그대로 실천하였다.
 
19  -그러므로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레캅의 아들 여호나답에게서 언제나 내 앞에 서 있을 자가 끊어지지 않을 것이다.'"
엮인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1331 민수기36장1절13절 여자 상속인의 혼인 이민채율리안나 2012-03-26 1760
1330 민수기4장1절49절 레위 지파 각 씨족의 직무 이민채율리안나 2012-03-07 1758
1329 민수기30장1절17절 이민채율리안나 2012-03-23 1757
1328 민수기21장1절35절 호르마를 점령하다 이민채율리안나 2012-03-18 1757
1327 레위기18장1절30절성과 혼인과 가족의 성스러움 [1] 이민채율리안나 2012-02-25 1756
1326 민수기14장1절45절 백성이 반란을 일으키다 이민채율리안나 2012-03-13 1750
1325 민수기20장1절29절 미르얌의 죽음 이민채율리안나 2012-03-17 1749
1324 민수기17장1절28절 벌받아 죽은 이들의 향로로 제단을 씌우다 이민채율리안나 2012-03-15 1747
1323 민수기7장1절89절 각 지파 수장들의 예물 이민채율리안나 2012-03-09 1744
1322 신명기3장1절29절 바산 임금 욕을 쳐부수다 이민채율리안나 2012-03-27 1743
1321 레위기22장1절33절 제물의 성스러움 이민채율리안나 2012-02-28 1743
1320 신명기18장1절22절 레위인의 권리 이민채율리안나 2012-04-06 1741
1319 민수기33장1절58절이집트에서 요르단에 이른 여정 이민채율리안나 2012-03-24 1741
1318 신명기7장1절26절 이스라엘과 이민족의 관계 이민채율리안나 2012-03-31 1740
1317 민수기19장1절22절 정화의 물 [1] 이민채율리안나 2012-03-16 1738
1316 민수기15장1절41절 여러 제물에 곁들이는 곡식 제물과 제주 이민채율리안나 2012-03-13 1735
1315 레위기24장1절23절 성소의 등불 이민채율리안나 2012-03-01 1735
1314 민수기9장1절23절 두 번째 파스카 축제 이민채율리안나 2012-03-10 1734
1313 민수기18장1절32절 사제와 레위인의 직무 [1] 이민채율리안나 2012-03-16 1731
1312 레위기23장1절44절 이스라엘의 축일 이민채율리안나 2012-02-29 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