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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의 특별한 선물

조회 수 250 추천 수 0 2015.04.10 23:25:08

교황의 특별한 선물

 

2013, 3월 바티칸에서는 수차례의 콘클라베가 열린 각고 끝에 제266대 프란치스코

교황을 선출하게되었습니다.

그후 일년이 지난 2014, 8월, 남북으로분단된 민족끼리 서러움을 울부짖는 한국땅을 찾게되었지요.

그의 맑고 청빈한 삶을 몸서 보여주었으며,낮은자세와 겸손을 우리모두는 느낄수 있었습니다.

전 가톨릭교회의 쇄신과 커다란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자애로운 하느님의 종임을 확인 시켜주었습니다.

권위를 내세워 봉사 받음을 원치않고, 찾아 오기를 기다림없이 먼저 찾아가 사랑의 손길을 내민 교황!

우리는 그의 가는곳마다 가까이 다가서는 모습을 쉽게.자주 보았습니다.

종교를 초월한  대한민국의 모든국민과 전세계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그는 사랑과 자비와 검소함까지 보여주었으며,

 하느님을 대신하여 이분단된 땅에  사랑과 평화를 심어주었습니다.

그리고 파란 하늘같이 맑고 드높은 희망을 틈뿍 선물하고 나흘만에 떠났습니다.

 

이제는 해가 바뀌어 2015, 5월!

봄 내음을 물씬 맡고 피어나는 갖가지 꽃들이 그 향기와 아름다움을 한껒 뽑내고 있는 계절입니다.

때마침,이곳 칠보지역의 신선한공기와 사람냄새 풍기는 성당의 교우들도 선교와 봉사에 발돋음 할 시기입니다.

우리바로 곁의 칠보13지역에는 많은 세대가 봄기운을타고 입주하고있어, 각 단체별로 선교활동에 여념이 없습니다.

이기회에 개신교회보다 더 많은 예비신자를 이끌어, 성당이 좁아 여러차례 미사를 집전할수 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이  들뜬 기쁨만으로 그치지 말고 ,평화와 복음을 전파함은 물론이고 가톨릭 신자로서의

자부심과 굳건한 신앙심을 증명해야 하겠습니다.

 

그런데,반갑고 놀라운 현상이 생겨났어요.

우리나라 총인구5,242만명중 가톨릭신자수는 557만명으로 10,6%에 해당됩니다.

교황이 방한이후 (2014년말) 영세자수는 12만4748명으로 2013년 영세자11만8830명보다 5918명이나 늘어난 사실입니다.

이는역시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에 따른 가장 커다란 선물이라고 생각되어지며 이들을 꾸준히 관심갖고 돌봐야 하겠습니다.

또한 우리모두는 생각과 말과 행위가 항상 일치될수 있는 하느님의 종,

칠보성당의 성실한 형제 자매가 되기로 다짐하는 간절한 기도와 노력이 필요할 때입니다.

 

        우리모두에게 주님의 은총이 충만하고 주님의 평화로 이끌어 주소서.

            

             정  길   섭 ( 마 리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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