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궁금해요, 같이 나누어요
  2. 겨자씨(월보)에 올려주세요
  3. 사진나눔

가장 작고 가벼운 짐

조회 수 249 추천 수 0 2015.08.09 14:33:29

 

%B9%AB%B0%C5%BF%EE%C1%FC.jpg

 

 

가장 작고 가벼운 짐


언제나 불평불만으로 가득 찬 사나이가 있었다.
사나이는 자신을 늘‘재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한번은 마을 사람들이 다 모여서 멀리 있는
곳으로 짐을 옮기게 되었다.
사나이도 다른 사람들처럼 짐을 짊어지고 나섰다.

한참 가다보니 사나이는 다른 이들보다
자신의 짐이 더 무겁고 커 보여 몹시 기분이 나빴다.
"난 역시 재수가 없어!"
그는 갑자기 힘이 빠져 가장 뒤쳐져 걸었다.

길이 너무 멀어 마을 사람들은 중간에서
하룻밤을 자고 가게 되었다.
이때다 싶어, 사나이는 모두가 잠든 깊은 밤에 몰래 일어나
짐을 쌓아둔 곳으로 살금살금 걸어갔다.

사나이는 어둠 속에서 짐을 하나하나 들어보았다.
그리고는 그 중 가장 작고 가벼운 짐에다
자기만 아는 표시를 해두었다.

날이 밝자 그는 누구보다 먼저 일어나
짐이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그리고 어젯밤에 몰래 표시해 둔 짐을 찾았다.
그런데 그 짐은 바로 어제 온종일 자신이
불평하며 지고 온 그 짐이었다.

 

 

[사랑밭 새벽편지]

찬미예수님~♥

윤정희 소화데레사입니다.


"나에게 의심을 품지않는 이는 행복하다".(마태오복음11,6)

엮인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한 사람의 생명 ] file [3]

2016년 빈첸시오회 회계보고 file

5월의 초록빛 바램 file

빈첸시오(빈센트)회 활동 소개 file

전례력 "가,나,다" 해의 구분은 ? file

소공동체 회의 file

내 마음속의 사랑

나는 내 나이를 사랑한다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마음으로 책읽기를 마치고 file

구역별 족구대회 성료 file

부부로 산다는 것은

가장 작고 가벼운 짐

파티마의 기적 [1]

사람을 바꾸는 말의 힘

평범한 기도 생활 file

  • 동강
  • 2015-07-27
  • 조회 수 216

감동적인 글 공유합니다!

주님께 청하오니 file

마음을 적시는 아름다운 글

평생 갚을수 없는 빚(은혜)